“선배님, 이번엔 저희에게 맡기십시오”

고려대학교 남가주 교우회(회장 이원창·사진)가 19일 오후 5시 캘리포니아 뱅크 앤 트러스트(3250 Wilshire Blvd. #100)에서 대선배 모시기 행사를 갖는다.

이원창 회장은 “그간 주머니사정 여하 막론하고 선배로서 항상 베풀기만 하신 선배님들, 특히 은퇴하신 노선배님들을 모시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엔 LA에서 열고 6월에는 멀리까지 나오지 못하시는 선배들을 찾아뵈러 오렌지카운티로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상은 75학번 이전 선배들이고 행사 내용은 스마트폰 사용법 강의, 카카오톡 설치, 사진 보내기, 좋은 글 보내기, 이메일 보내기, 애플리케이션(앱) 설치하기, 스마트폰으로 교우회 웹사이트 들어가는 방법, 교우회 주소록 앱 다운받는 방법 알려 드리기로 시작한다. 저녁식사로 고급도시락을 제공하며 간단한 게임과 선물이 준비돼 있다.

또 문지현 교우가 운영하는 스튜디오 2000으로 가서 단체사진, 학번별 사진, 개별사진 등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조촐한 행사이지만 그간 후원금을 아끼지 않거나 아직도 경제활동 중인 선배님들 보다는 그간 교우회를 위해,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신 은퇴 선배님들께 보답하 는의미로 마련한 첫 행사이니 부담없이 모두 오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문의 (213)819-9636 이원창 회장, (213)255-6934 강소연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