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러너스 회원들이 앞으로의 도약과 단합을 약속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웰빙시대에 맞는 건강축제의 장에 초대합니다”

마라톤 동호회 이지러너스(Easy Runners·회장 김광옥)와 함께 하는 ‘제15기 걷기, 달리기, 마라톤 교실’이 열린다.

이지러너스는 창단 후 15년 간 36명의 보스턴 마라토너와 걷기, 달리기를 통해 변화된 3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미주 최대의 한인 마라톤 동호회다. 매주 일요일 오전 6시 세리토스 리저널팍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있는 이지러너스는 완전히 걷는 팀, 5K, 10K, 해프 마라톤, 풀마라톤, 보스턴 마라톤, 울트라 마라톤, 철인 3종 경기팀 등 다양한 팀이 구성돼 있다.

제임스 강 총무는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운동의 기초원리 위에 처음 달리는 초보자를 위한 ‘걷기보다 가볍게 달리는 기법’이 소개된다”며 “초보부터 건강 걷기, 달리기와 삶의 질 향상에 관심 있는 개인, 친구, 부부, 가족, 철인 3종 경기 관심자 모두가 대상”이라고 밝혔다.

제15기 교실은 오는 22일부터 4월12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세리토스 리저널팍(19500 Bloomfield Ave. Cerritos)에서 실시되는 4주 과정이다.

강의 스케줄을 살펴보면 △22일 걷기 달리기의 좋은 점, 신발과 복장, 자세와 실전 훈련 △29일 달리기 생리학, 메커니즘, 자세와 실전 훈련 △4월5일 부상방지 및 치료, 실전훈련 △4월12일 5K 경기, 영양 및 물마시기, 졸업식 및 리셉션이다.

15기 마라톤 교실을 이수할 경우 오는 5월3일 개최되는 제11회 OC 마라톤 5K에 첫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비 20달러.

전화 (310)529-9556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