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해 오늘도 땀을 흘리는 이주자 영웅을 찾습니다!”
국제이주기구(IOM)가 우리 주변의 ‘작은 영웅’ 찾기에 나섰다. 국제이주기구 한국대표부는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이주자 영웅’ 찾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여기서 ‘이주자 영웅’이란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위해 타국으로 이주해모국과 정착국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을 의미한다. 외국인 노동자,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동포 사업가 등 이주민 모두가 대상이다.
이 캠페인은 국제이주기구가 매년전 세계적으로 벌이는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부로, 멕시코 출신 예술가 둘세핀손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둘세 핀손은 2012년부터 뉴욕에서 창문닦이, 배달부, 유모 등으로 일하며 가족을 위해 수입의 대부분을 모국으로 보내는 이주자들을 수퍼맨이나 스파이더맨 같은 수퍼 히어로로 묘사한 작품을 잇달아 선보여 호평 받았다.
‘이주자 영웅’ 캠페인은 오는 12월18일 ‘세계 이주민의 날’까지 계속된다. 1차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다. 주변의 ‘이주자 영웅’을 알고 있는 사람은 관련 정보와 사연을 적어 국제이주기구 한국대표부 이메일(iomseoul@iom.or.kr)로 보내면 된다. 모집한 사연은 사진·동영상 등으로 제작돼 온라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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