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 한인회 임원들이 올해 상반기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인랜드 한인회(회장 데이빗 곽)는 지난 2일 한인회관에서 제3차 임원미팅을 갖고 올해 상반기 사업 전반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미팅에서 데이빗 곽 회장은 “올해 인랜드 한인회관을 마련하고 1년 동안의 관리비 등 유지비용과 각종 행사비 지출을 이유로 한인회 본연의 목적에 부합되는 문화, 교육 행사 및 차세대 관련 사업을 줄일 수는 없다”며 “골프대회 이외에도 각종 수익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이빗 곽 회장은 또 “올해부터는 한인회가 이사회비나 한인들의 협찬에만 의존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주류사회로부터 받는 협찬과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서 한인회 수익구조의 롤모델을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임뭔 회의에서 한인회는 내달 11(토)일 오전11시 치노 힐스 커뮤니티 센터에서 치노힐스 로터리 클럽주최로 열리는 ‘다문화 페스티벌’에 참가하기로 했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음식과 물품 및 토산품 판매 및 홍보 부스가 설치되며, 태권도 시범 , 한국 무용, 케이 팝, 퍼레이드 등이 펼쳐진다.

한편 인랜드 한인회는 ‘인랜드 한인회 초청 홍명기 회장 기념 골프대회’를 내달 2(목)일 오전11시부터 정오까지 코로나에 있는 챔피언스 클럽스 앳 더 리트릿(8007 Softwinds Dr. Corona)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 골프대회의 대회장은 제익, 린다 심, 대회 준비 위원장 쟈니 조, 조진호, 대회 집행 위원장 임용근, 션 리, 대회 경기 위원장 이규인, 조수호씨 등이 맡기로 했다.


<이종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