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개표 중간결과 3위와 표차 149표로 늘어
한인 최초의 LA 시의회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제4지구의 데이빗 류 후보가 오는 5월 결선진출 확정에 한 발 더 다가섰다.
LA시 선거관리국이 12일 발표한 지난 3일 예선 미개표 투표용지 추가 개표 중간결과에 따르면 데이빗 류 후보는 3위인 토머스 오그레이디 후보와의 표차를 61표에서 149표로 늘린 것으로 나타나 2위로 결선에 진출할 것이 사실상 확실한 상태다.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12일 현재 류 후보는 지난 4일 발표 때보다 481표가 늘어난 3,392표(14.62%)를 획득, 캐롤린 램지 후보(3,351표, 15.30%)에 불과 159표 뒤진 2위에 자리했으며, 3위인 오그레이디 후보(3,243표, 13.98%)와는 표차를 더 크게 벌렸다.
이에 따라 오는 5월19일 열릴 LA 시의회 제4지구 결선에서는 데이빗 류 후보가 램지 후보와 함께 진출해 불꽃 튀는 맞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이날 선거관리국 발표에 대해 데이빗 류 후보는 “결선에 더욱 가까이 다가간 것으로 나타난만큼 LA 시의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특정 이익집단이 아닌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중시하는 시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의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예비선거의 최종 공식 개표결과는 오는 24일 이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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