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 IVC 에버그린 합창단 지부, 매주 금요일 하늘샘 교회에서 연습
동부 에버그린 합창단’ 단원들이 창단 모임을 가진 후 자리를 함께했다.
LA 동부지역에 새로운 한인 여성합창단이 발족됐다.
이 합창단은 지난 2004년 창단되어 11년째 활동하고 있는 어바인 IVC 에버그린 합창단(단장 헬렌 조·지휘 김명옥)의 지부로 ‘동부에버그린 합창단’으로 명명됐다. 이 합창단의 지휘도 김명옥 씨가 맡고있다.
지난 6일 월넛에 있는 하늘샘 교회에서 25명의 단원들이 창립 모임을 가진 이 에버그린 합창단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정오 이 교회(19648 Camino De Rosa Walnut)에 모여서 연습을 하게 된다.
이 에버그린 합창단은 ▶합창을 통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모임을통해서 행복하고 건강하고 나눔의 삶을 살고 ▶단원들이 남은 인생을 기쁨과 치료, 이웃과 사랑을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됐다.
김명옥 지휘자는 “동부지역에서도 합창단에 가입하기를 원하는 한인여성들이 많아서 이번에 브랜치 형식으로 창단을 하게 되었다”며 “동부에버그린 합창단은 어바인 에버그린 합창단과 같이 공연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옥 지휘자는 또 “동부 에버그린 합창단은 어바인 에버그린 합창단과 함께 타주에 홈리스 피플들을 섬기는 사역과 선교활동도 해나갈 것”이라며 “이 합창단은 창립 모임을 가진 후 10명의 회원들이 더 가입했다”고 말했다.
이 에버그린 합창단은 김명옥씨의 지휘로 성가곡, 한국가곡, 한국 건전가요, 외국민요 등을 연습하고 있으며, 단원들은 다이아몬드바, 로랜하이츠, 풀러튼, 치노힐 등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편 ‘동부 에버그린 합창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헬렌 조 단장 (626)862-1527, 김명옥 지휘자(949)689-6283으로 하면 된다.
하늘샘 교회 (909)595-3110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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