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아메리칸 아이돌’ 1회 우승자인 켈리 클락슨(33)이 정규 6집 ‘피스 바이 피스(Piece By Piece)’를 발표했다고 소니뮤직이 3일 밝혔다.
히트곡 ‘비코즈 오브 유’로 유명한 클락슨이 새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건 4년 만이다. 앞서 2011년 발매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스트롱거(Stronger)’로 그래미 어워드의 ‘최우수 팝 보컬 앨범’ 상을 받았다.
앨범에는 첫 싱글로 공개된 업템포 노래 ‘하트비트 송(Heartbeat Song)’을 비롯해 흥겹고 댄서블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클락슨 보컬이 돋보이는 ‘ 댄스 위드 미(Dance WithMe)’, 싱어송라이터 시아(Sia) 작곡의 일렉트로 팝 ‘렛 유어 티어스 폴(Let Your Tears Fall)’, R&B 스타 존 레전드와 함께 부른 ‘런 런 런(RunRun Run)’ 등이 실렸다.
클락슨은 지금까지 세계에서 앨범 판매량 2000만장을 기록 중이다. 그래미 어워드 3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4회, 빌보드 뮤직 어워드 12회를 차지했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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