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업 게임커넥션 아메리카 2015에 참여
▶ 경기지역 12개 업체, 한국전용 상담관 마련
’게임 커넥션 아메리카 2015’에 참가한 경기도 소재 12개의 게임 기업들이 코트라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도움 아래 한국전용 상담관을 마련해 놓은 모습.<사진 코트라 SV무역관>
경기도 소재 게임기업 12개사가 게임과 IT산업 강국인 미국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전 세계 게임 기업들의 만남의 장인 ‘게임 커넥션 아메리카(Game Connection America 2015)’가 SF Metreon 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소재 게임 기업들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코트라 SV무역관의 지원을 받으며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대만, 브라질 등48개국 1,000여개의 게임 개발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서 온 게임기업의 경우 코트라 SV무역관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엄선한 Carrot, JSC 등 경기도 지역 12개게임 개발사로 행사장에 한국전용 상담관을 마련해 놓고 DeNA, EA, Ubisoft, Activision Blizzard, Bandai Namco 등 전 세계 유력 게임 퍼블리셔 150여 개 사와 총 400여건의 일대 일 상담을 통해 협력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전문 조사기관 NEWZOO의 발표에 따르면 2014년 전 세계 게임 산업 규모는 1,200억 달러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게임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1억명을 초과하는 모바일 게임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고, 84%가 iOS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68%가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다.
한국의 게임 시장 무역 흑자폭이 25억 달러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모바일, 온라인 게임이 산업을 주도하는 등 글로벌 트랜드에 맞춰 성장하고 있어 전 세계 시장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대미 진출노력을 통해 시장의 파이를 키울 시점이다.
최근 미국에서 성공하는 한국 모바일 게임들이 증가 추세에 있어 현지 글로벌 퍼블리셔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한국 12개 기업에 대해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코트라 SV무역관 나창엽 관장은 “최근 게임 산업을 주도하는 모바일 게임 중심으로 한국 게임에 대한 관심과 협력 수요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강조하며, "행사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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