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사회단체장 회의서 결의…행사일정 조율
시애틀지역 한인사회 단체들이 금년 첫 단체장 회의를 열고 동포들로부터 진정으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시애틀 한인회(회장 홍윤선)가 지난 21일 시애틀 한인회관에서 주최한 2015년 상반기 단체장 회의에는 20여 단체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타코마한인회ㆍ시애틀 민주연합ㆍ서북미 호남향우회ㆍ이북도민회ㆍ청우재단ㆍ문화집단 오찾사ㆍ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ㆍ아태문화센터(APCC)ㆍ대한부인회ㆍ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ㆍ워싱턴주 한미여성회ㆍ워싱턴주 미술 문화인협회ㆍ워싱턴주 가정상담소ㆍ음악협회ㆍ미주 자유북한인연합회 등이 참석했다. 델타항공의 한인 커뮤니티 담당 이태환 차장도 참석해 커뮤니티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상반기에 예정된 각 단체별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 단체 대표들은 “한인 단체들이 서로 도와 한인들로부터 사랑 받으며 동포사회의 역량을 결집하고 주류사회에 파워를 과시하는데 주력하자”고 다짐했다.
시애틀 한인회 제니퍼 남 신임 사무총장이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 참석 단체들은 대부분 연례 행사 일정을 공개했지만 일부는 새로운 행사 계획도 발표했다.
탈북자들로 구성된 미주 자유북한인연합회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코앰TV 공개홀에서 북한 음식 등으로 저녁을 마련하고 북한 인권전문가인 수잔 숄티를 초청한 가운데 북한 인권보장 촉구 행사를 갖기로 했다.
워싱턴주 가정상담소는 4월과 5월 부모 및 자녀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찾사(단장 송명수)는 오는 6월6일 타코마 판타지 극장에서 유현상ㆍ영사운드ㆍ함중아 등 7개팀을 초청한 가운데 7080 공연을 갖기로 했다.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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