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대 미주동문회 신년하례식 및 만찬, 300여명 참석
삼육대 총장 환영 겸 신년하례 만찬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마린다 소재 한국 삼육대 미주동문회(회장 조상문)는 지난 2일 오후 5시 로마린다 대학교 웡컬리 홀에서 헌팅턴비치 마라톤대회에 ‘삼육사랑’의 유니폼을 입고 참가한 한국삼육대학 김상래 총장과 최준환 총동문회장을 비롯 32명의 교수 부부와 미주 전역에서 참여한 30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 만찬모임을개최했다.
조상문 삼육대 미주동문회장은“한국에서 삼육사랑 마라톤에 동반출전한 김상래 총장과 총동문회 최준환 회장을 비롯해 30여명의 교수및 가족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109년의 역사로 이어진 지·덕·체삼육교육 이념에 따라 사람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삼육교육 헌신에 감사하며 삼육대의 더욱 큰 발전과 공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주 삼육사랑 마라톤 추진 공동대회장’을 맡은 홍명기(밝은미래재단)회장은 축사를 통해 ”삼육사랑 정신은 도산 정신과 일치하며 인성교육에한국 제일의 교육기관 중 하나인 삼육대학 명예 동문 한 사람으로서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축사할 수 있음은 큰 특권으로 여긴다”며 “직접 마라톤 현장에 나가 2만여명의 마라토너들을 바라보며 함께 할 수 있었음은 또 다른 특권으로 생각하다”고 감회를 밝혔다.
삼육대 한국 총동문회 최준환 회장(전 부총장)은 “미주 지역 동문들을 만날 수 있어 기뻤고 아름다운 헌팅턴비치에서 우리 내외가 모교 총장 내외와 삼육사랑 실천을 알리면서뛸 수 있었던 특권과 각 분야에서 성공적 삶을 통하여 사회봉사에 앞장선 여러 선배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말하고 “앞으로 미주 총동문회와 더욱 알찬 유대를 맺어나가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김상래 총장은 답사를 통해 “그동안 삼육대학은 여러 분야에서 우수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인성교육 면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올해 국가문제로 대두된 여러 중독현상 치료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되었으며 로마린다대학교와 MOU를 체결했다”고 모교근황을 소개하고 이어 “헌팅턴 마라톤 대회에서 경영학과 조광현(56) 교수가 3시간8분 기록으로 동연배 연령층에서 당당히 2위로 테입을 끊었다”고 알려 모든 참석자는 뜨거운 박수로 조 교수를 축하하였다.
1906년 평양남도 순안에서 의명학교란 이름으로 지·덕·체 삼육을 교육 지표로 삼은 개교한 지 금년 개교109주년을 맞는 삼육대학은 현재 28개 학과에 총 6,000여명 학생이 재학중이며 태능 육군사관학교와 서울 여대와 인접한 서울 노원구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삼육대 미주동문회는 헌팅턴비치의 ‘2015 서프시티 USA 마라톤’대회에 삼육사랑 미주 삼육인 마라톤 참가를 위해 1년 전부터 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밝은미래재단 홍명기회장과 한국 삼육대학 김상래 총장을 공동 대회장으로 추대하고 추진위원장에는 조상문 삼육대 미주 동문회장이, 부위원장에는 정태건 교수가각각 맡아 실무를 추진해 왔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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