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 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오픈하우스
인랜드 한인회관 오픈하우스에 참석한 한인 인사들이 테입 커팅을 하고 있다.
인랜드한인회(회장 데이빗 곽)는 지난 7일 오후 5시 한인회관 오픈하우스를 밝은 미래재단 홍명기 이사장을 비롯 영 김 주하원의원 등 LA, OC, 인랜드 지역 단체장들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한인회관 앞 잔디밭에서 홍명기 고문, 인랜드한인회 데이빗 곽 회장, 그리고 이경근 고문등 역대 회장을 비롯 영 김 주하원의원, 김가등 OC 한인회장, 김재권 동포후원재단 이사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입 커팅을 했다.
데이빗 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한인 이민 선구자는 이 곳에최초의 한인회를 설립하고 미주 한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감당했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인회관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인랜드한인회 초대 회장이신 홍명기 고문을 비롯 역대 한인회장의 후원 때문으로 주니어한인회 이사들과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명실 공히 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계속 담당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영 김 주하원의원은 “최초의 한인여성 하원의원으로 당선돼 선서식에서 유례없는 한국어로 기도 할 수 있었던 것은 감격적이었다”며 “이러한 영예를 누릴 수 있도록 크게 도움을 준 홍 회장님과 선거운동 기간에 선거구가 다른 인랜드한인회가 후원하여 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한인회 이사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축사에 나선 홍명기 이사장은 “회장을 비롯 인랜드한인회 임원들은 이민 선구자를 존중하며 지역사회의 섬김에 열심을 다하고 있는 모습에 감명을 받고 있다”고 치하한 뒤 “더욱 분발하여 차세대의 일꾼을 발굴하고 이들의 정계 진출을 돕는 모범적인 한인회가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하였다.
김재권 동포후원재단 이사장, 김가등 OC 한인회장, 이동섭 동부한인회장, 리처드 김 빅토밸리 한인회장, 권석태 OC-SD 평통회장 등 단체장들은 축사를 통하여 한결같이 인랜드한인회의 발전상 을 치하하고 “더 좋은 한인사회를 위하여 다 같이 서로 돕고 배우는 성숙한 한인사회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한편 인랜드한인회는 사정으로 미뤄왔던 2014년 장학기금 수여식을 갖고 다이몬드 오케스트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극단 판, 동부한국학교, KSA 등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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