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리큘럼·학위 미와 동일... 1년간 뉴욕서 수업 이수
▶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내일 타운서 입학설명회
지난해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졸업식이 끝난 후 학생들과 교수진이 한 자리에 모였다.
미국 대학과 한국 교육의 우수한 인프라를 융합한 글로벌 캠퍼스로 각광 받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SUNY Korea)가 LA 입학설명회를 갖는다.
2013년 3월 인천 글로벌 대학 캠퍼스 내 문을 연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학부와 석·박사를 모두 갖춘 한국 최초의 미국 대학교다. 창의와 융합, 바른 기업가 정신을 갖춘 글로벌인재 양성을 목표로 현재는 64개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중 스토니브룩(SUNY Stonybrook)의 학과를 운영중이다.
미국과 동일한 커리큘럼과 졸업때 100% 동일한 학위를 받는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뉴욕주립대(SUNY) 빙햄튼과 패션 인스티튜트 앤 테크놀러지(FIT) 등 여타 캠퍼스의 학과도 개설할 예정이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기술경영학과(Technology and Society), 컴퓨터과학과(Computer Science), 기계공학과(Mechanical engineering)등 대학의 융합학문과 통섭형 인재양성이 주목받고 있다. 연세대를 자퇴하고 기술경영학과에 입학한 이충헌군은 “국제변호사가 되기 위해 글로벌 교육은 물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는 30여개 나라에서 온 우수한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지난 학기 학부 신입생 모집 경쟁률은 4대1을 기록했다. 특히 2학년 학생들은 1년간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 캠퍼스에서 ‘GYNY’ Global Year in New York)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월스트릿 글로벌 기업 방문, CEO 미팅기회 등이 주어진다. 또, 월드뱅크, 유엔 산하기관 등 국제기구와 기업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인턴십 혜택도 받는다.
한국뉴욕주립대 2015~16학년도 입학설명회는 오는 10일 오후 7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다. 9일까지 홈페이지(www.sunykorea.ac.kr)를 통해 사전 접수하며 가을학기 학부 신입생 모집은 4월30일까지다.
지원자격은 고교 졸업 및 이에 동등한 학력 소지자로 미국 내 고교 졸업자로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경우 iBT TOEFL 80점, IELTS(Academic)6.5, SAT Critical Reading 430점, ACT English 20점 이상 공인 영어점수 중 한 가지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특히 미국 내 고교 졸업자는 SAT나 ACT 성적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지원은 온라인 원서(http://apply.sunykorea.ac.kr)로 하며 기타 서류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로 우편 발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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