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대 산하 아태연구센터(APARC)에서 팬택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숙 전 UN대사가 북한과 김정은의 행보와 관련한 강연회를 실시한다.
오는6일 오후 12시부터 스탠포드대 엔시나 홀 3층 필리핀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연회에서 김 숙 전 대사는 ‘2015년 김정은의 행보’라는 주제로 새해 들어 보여주고 있는 북한의 태도와 김정일의 행보에 대해 얘기할 예정이다.
김 전 대사는 김정은이 자신의 아버지 김정일 사후 북한의 최고 권력자로 올라선 이래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려는 그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김정은의 실제 의도가 무엇인지? 남북 대화는 실제로 재개할 수 있는 것인지? 6자 회담에 대한 6년의 공백기를 가진 북한이 다시 비핵화를 할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김숙 전 대사는 주미 1등서기관, 북미과장, 인사기획담당관, 주토론토총영사, 북미국장, 제주도 국제관계자문대사,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국정원 제1차장, 주유엔대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강연 참석 희망자는 3일 오후 5시까지 http://aparc.fsi.stanford.edu/events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주소: 616 Serra Street, Stanford University
▲문의: (650)724-8271
<이광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