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매가 상승이 영향 미쳐
▶ 1달러대 하락 분석도 나와
개솔린 가격의 하락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CBS TV 방송국이 트릴비 런드버그 개솔린 가격 변동 분석가의 말을 인용, 베이지역 개솔린 평균 가격이 지난 2주간 13센트가 떨어져 2.07달러를 기록하고 있지만 도매가는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런드버그 분석가는 현재 도매가의 오름세가 주유소의 개솔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또 한 번의 원유 대폭락이 없는 한 조만간 서서히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베이지역에서 개솔린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샌프란시스코로 갤런 당 평균가는 2.54달러이다.
한편 린드버그 분석가와 정반대로 개스값 현황을 조사하는 개스버디 닷컴은 지난 21일 미국의 개스값 평균이 2달러 미만으로 하락, 1달러대가 곧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현재 미국 내 50개주 가운데 평균 개스값이 갤런당 2달러 미만인 곳은 26개주에 달한다고 개스버디 닷컴은 밝혔다.
개스버디 닷컴의 패트릭 데한 분석가는 정유사들의 재고가 계속 늘고 있어 개스값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갤런당 평균가격이 2달러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6년여 전인 2009년 3월25일이 마지막이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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