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젊은이들의 생활패턴이 1980년 이후 크게 변화하고 있다.
센서스국은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18~34세 사람들과 관련된 다양한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1980~2013년 SF의 청년 취업률은 미국 전국과 캘리포니아와 비교해 볼때 가장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2013년에는 SF 74.5%, 전국 65%, 가주 62%로 SF가 지난 34년동안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젊은 세대들의 부모와 동거 비율은 전국 30.3%에 비해 SF는 16.9%로 상당히 낮은 비율이다. 2013년 전국 고학력자 비율은 22.3%인 것에 비해 학사학위 이상을 가진 SF 젊은이들 수는 1980년 이후 32.3%에서 57.3%로 급증했다. 결혼 안한 싱글의 숫자도 늘어 62.9%에서 78.3%로 15.4% 증가했다.
SF시민들의 대중 교통 이용률도 계속 증가하면서, 2013년 전국 84.5%의 젊은이들이 승용차를 이용해 직장으로 통근하는 것에 비해, SF는 약 37%만이 자가 운전이나 카풀을 이용하는 것으로 집됐다.
<김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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