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사이 4.8% 올라
▶ 평균 렌트 1,781달러
오렌지카운티의 아파트 렌트 시세가 최근 4년 사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렌트 시세 전문조사 업체인 리얼팩츠는 지난해 말 4·4분기 OC 내 대형 아파트 렌트를 분석한 자료를 통해 직전 해 같은 기간보다 4.8%가 올랐으며 공실률이 5.2%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입주자들의 아파트 렌트 평균이 1,781달러로 직전 해 같은 기간에 비해 81달러가 인상된 상태다.
리얼팩츠의 이 같은 조사는 아파트 공급업체가 기존 입주자들을 제외한 상태에서 새 입주자들에게 요구하는 렌트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리얼팩츠의 자료에 따르면 새로운 입주자의 아파트 평균 시세 중 가장 많이 오른 크기는 침실 3개 타운하우스 유닛으로 월 평균 108달러가 상승한 2,736달러로 직전 해 같은 기간보다 4.1%의 오름세를 보였다.
그 외 스튜디오는 1,324달러로 직전 해보다 5.0%가 올랐으며 침실 1개와 화장실 1개의 유닛은 1,545달러로 4.9%, 침실 2개와 화장실 1개의 유닛은 1,628달러로 5.4%가 각각 인상됐다. 한인들이 선호하는 침실 2개와 화장실 2개는 2,029달러로 4.6%, 침실 2개 타운하우스는 2,197달러로 4.8%의 오름세를 각각 보였다. 침실 2개와 화장실 3개 유닛은 2,347달러로 1.7%가 뛰었다.
이를 다시 지역별로 보면 뉴포트비치의 아파트 시세는 2,271달러로 3.4%가 올라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혔으며 어바인이 2,085달러로 3.4%가 상승해 두 번째로 비싼 지역으로 나타났다.
그 외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풀러튼은 평균 아파트 렌트가 1,555달러로 직전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 부에나팍은 1,390달러로 2.2%가 올랐다. 애나하임은 1,468달러로 5.2%가 인상됐다. 가든그로브는 월 렌트가 1,479달러로 5.6% 뛰었으며 스탠튼은 직전 해보다 4.5%가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렌트가 1.356달러로 조사돼 가장 낮은 지역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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