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스값 하락• EV 차량 인기 증가에 직격탄
개스값의 꾸준한 하락세와 전기 자동차의 인기몰이로 인해 하이브리드 차량의 대한 수요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AP통신에 따르면 2014년 하이브리드 차량의 대표주자인 도요타 프리우스의 판매량이 2013년에 비해 1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혼다 피트와 닛산 센트라의 판매량은 작년12월 전년도 같은기간 대비 각각 45%와 40%의 상승률을 보였다.
온라인으로 차량의 가치정보를 제공하는 에드문드 닷컴의 애널리스트인 제시카 콜드웰은 “개스값에 대한 부담이 감소하며 저렴한 소형차와 함께 대형 SUV에 대한 선호도가 동시에 증가하고 있는 것이 주원인”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급속도로 팽창중인 EV자동차 시장에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주도권을 빼앗기고 있다는 분석도 함께 나타났다. 존 매켈로이 오토라인관계자는 평균 6%의 상승률을 기록중인 자동차 시장에서 EV 자동차는 30%가 넘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꾸준히 EV 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차량의 점유율을 잠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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