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 에버그린 골프클럽 회원들이 지난달 4일 리버사이드 캐년 크레스트 칸트리클럽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인랜드 에버그린 골프클럽’ (회장이승학)은 임원진을 새로 구성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말 1박2일 일정으로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모임에서 이승학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한 에버그린골프클럽 회원들은 총무 김환영, 감사 김종태, 경기운영위원 장계영·찰스 김 회원 등으로 집행부를 구성하는 한편 정관을 정비하고 3분의 2 참석에 과반수 찬성으로 모든 사안을 결정하는 이사회를 구성했다.
당연직 이사인 집행부 임원 외 장덕철 전 회장을 비롯 강중희, 김경대, 김선영, 구진현, 박종주, 박춘수, 신창헌, 이영식, 이철우, 김철민, 이주혁씨 등 15명의 이사를 선임했다.
이승학 회장은 “골프모임의 목적은 회원 간의 친목이 최우선임을 고려 회원 유대강화에 힘쓸 것이다”며 “매주 골프모임에 따른 골프장과 그린피를 미리 카톡 또는 텍스트로 전달받고 자유롭게 골프장에 나올 수 있도록 소통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재정 집행과정과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명랑하고 세련된 골프 라운딩을 위하여 회원들의 골프매너, 에티켓, 규칙에 대한 교육도 조속하게 실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전용 골프연습장 등을 교섭하거나 컴퓨터 애널리시스 기기를 마련하여 회원들의 골프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될 장기적인 사업계획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자선사업에도 관심을 두고 구체적인 기금마련 계획도 구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썸을 신경쓸 필요 없이 언제든지 골프장에 나와 편하게 골프를 치며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에버그린 골프회는 코로나, 리버사이드 등 인랜드 전 지역에 거주 또는 사업체를 가진 한인 55명이 현재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이들은 매주 목요일 낮 할인시간대에 미리정해진 골프장에 모여 그 날의 참석자에 따라 제비를 뽑는 등 썸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골프 라운딩을 즐긴다.
한편 에버그린 골프클럽은 10여년전 리버사이드 지역의 마치 에어포스비행장 인근 제너럴 올드 골프코스에서 몇몇 지인들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문의 (201)574-3624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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