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매 14.1% 올라, 중간가 60 만 3 천달러
▶ 2011 년 12 월 대비 26 만 7 천달러 올라
베이지역의 지난 12 월 주택 가격이 전년 같은 달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 일 부동산 거래분석 업체 코어로직 데이터퀵(CoreLogic DataQuick)에 따르면 베이의 주택 가격이 1 년전보다 9.9% 올랐으며, 판매도 14.1% 상승했다.
주택 가격 및 판매 오름세에 대해 코어로직 데이터퀵의 앤드류 레페지 부동산시장 분석가는 “고용률증가와 역대 몇 번째 안에 들 정도로 낮은 이자율 때문”이라고 밝혔다.
세이트 루이스에 본사를 둔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신용과 담보물에 근거한 30 년 대출(ConventionalMortgage)의 현재 미 전체 평균 이자율은 3.86%라며 1981 년 18%에서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지역의 주택가격은 2011 년 12 월에서 2012 년 12 월, 1 년 동안 32% 상승했고 2012 년 12 월-2013 년12 월에는 23.9% 올랐다.
작년 12 월 베이지역 9 개 카운티의 주택 중간가격은 60 만 3,000 달러로 나타났다. 2013 년 같은 기간에54 만 8,500 달러를 기록한데 비해 일년새 5 만 4,500 달러나 상승했다. 2012 년 12 월은 44 만 2,750 달러,2011 년은 33 만 5,500 달러였다. 4 년 만에 무려 26 만 7,500 달러나 올랐다.
이같은 초고속 가격상승에도 불구하고 레페지 분석가는 “상승세가 예전보다 둔화하고 있다”면서 “작년6 월 조사에서 9 개 카운티 중간가는 61 만 8,000 달러로 나타났었다”며 오히려 소폭 떨어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올해도 주택 매물보다 구매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돼 가격은 계속 오를 것으로 본다”고전망했다.
한편 9 개 카운티 중 가장 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은 마린 카운티로 일 년 동안 25.5%나 상승했으며 지난12 월 한 달 간 276 채가 팔렸다.
산타클라라 카운티는 지난달 1,774 채가 팔려나가 9 개 카운티 중 가장 많은 주택 판매율을 보였으며중간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샌프란시스코(94 만 9,000 달러), 가장 낮은 카운티는 솔라노(31 만달러)로나타났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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