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OC 평통 안보 강연회 등 주말 시무식 겸 모임 줄이어
새해 계획을 설계하고 각오를 다지는 오렌지카운티 한인단체들의 시무식과 신년 모임들이 내일부터 주말까지 줄지어 열린다.
오렌지-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권석대)은 내일(15일) 오후 6시 라미라다에 있는 할러데이 인 호텔(14299 Firestone Blvd.)에서 1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신년하례식을 겸한 통일 강연회를 갖는다. 이날 강연회에는 김현명 LA 총영사가 강사로 참석한다.
또 오렌지카운티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 주류사회 한인정치인 미셀 박 스틸 OC 수퍼바이저, 최석호 어바인 시장, 피터 김 라팔마 시장, 스티브 황보 라팔마 시의원 등이 참석해 신년 포부를 밝힌다.
OC 샌디에고 민주평통은 이번 시무식을 통해서 평통과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서 지난 한해동안 노력해온 회원들을 선정해 대통령 표창장, 커뮤니티 봉사상, LA 총영사상, 미주평통 부의장 상, 협의회 공로 표창장 등을 비롯해 다양한 상들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셀리 린)는 오는 16일 오전 11시30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고구려 식당에서 신년하례식을 겸한 첫 정기 이사회를 갖는다.
역대 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임원들을 초청해서 열리는 신년하례식을 마친 후 한인상공회의소는 한해 사업계획을 다루는 정기이사회를 가진다. 셀리 린 회장은 “신년 첫 모임이기 때문에 상공회의소 각 분과별 담당자들이 사업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7(토)일 정오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웍(코윈·KOWIN) 미서부 OC 지회는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신년하례식을 겸한 정기미팅을 갖는다. 이날 코윈은 정기미팅을 마친 후 ‘차세대 코윈’ 신설과 신년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행사 등에 대해서 논의한다.
재향군인회 미국 남서부지회(OC 재향군인회·회장 이승해)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세리토스의 지혜선교교회에서 신년하례식을 겸한 안보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신년하례식은 OC 재향군인회 전·현직 임원을 포함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재향군인회 이승해 회장은 “이번 신년하례식에서 종북·친북세력을 규탄하기 위한 안보 결의문을 만들어서 발표할 예정이다”며 “자문위원의 안보 강연회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발달장애 등 한인들이 인식하지 못했던 영역에 중요성을 일깨우는 일을 해 온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양한나)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애나하임에 있는 왕성식당(1199 N. Euclid St.)에서 15주년 기념식을 겸한 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한미특수교육센터를 창립해 지금까지 이끌어 온 양한나 소장이 이임자로 이사장직을 맡아 현직에서 물러나게 되며 현재 교육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로사 장씨가 신임 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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