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2015 신년 연설을 하고 있다.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13일 친기업 정책과 세금 인상 제한 등을 통해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중단 없이 추진하고 공립학교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이날 주의회에서 열린 ‘2015 신년 연설’에서 ▲공무원 연금개혁 완료와 ▲공립학교 시스템 및 차터스쿨 확대 ▲교통 인프라 개선 ▲마약 등 약물 중독 환자에 대한 치료 프로그램 시행 및 사법 시스템 개혁을 통한 민생치안 증진 등을 약속했다.
그는 특히 “5년 전 취임 당시 9.7%였던 뉴저지주의 실업률은 6.4%로 낮아졌고 지난 5년간 민간 분야에서만 1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면서 앞으로 주내 기업(소기업 포함)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프로그램 확대와 재산세 인상 2% 제한 정책을 통해 더욱 일자리를 창출해나가는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특히 새로운 세금 인상에는 분명히 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이날 “뉴저지주 갱신이 미국의 갱신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2016년 대선 도전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기도 했다.<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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