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한인사회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뉴욕대한체육회의 신규성 제18대 신임회장.
신 신임회장은 8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열린 뉴욕대한체육회 신년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만장일치로 당선이 확정됐다. 지난 1998년 체육회 총무이사를 맡으며 뉴욕 일원 한인체육계에 몸을 담기 시작한 신 신임회장은 뉴욕한인축구협회장, 제15대 체육회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하며 지난 15년간 한인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물신양면 최선을 다해왔다.
신 신임회장은 "올해 워싱턴 D.C에서 펼쳐지는 미주한인체육대회 준비를 만전을 기할 생각"이라며 "특히 육상, 수영 등 기초 종목에 한인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해 체전에서 좋은 성적도 거두고 비인기 종목을 보다 활성화 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둬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인사회 경제가 한창 어려운 이때 역대 회장단과 21개 각 가맹단체장들과 힘을 합쳐 내실을 다지는 한편 동포사회 전체를 화합할 수 있는 좋은 장을 마련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민생활에 지친 동포들이 각종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며 한인사회 우울증 문제도 점점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는 신 신임회장은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단련은 물론이며 정신건강 함량을 통해 모든 마음의 병도 훌쩍 날려버릴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성원과 응원을 당부했다.
신 신임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22일 오후 7시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열리는 ‘2014 체육인의 밤’에서 실시되며 임기는 2년이다. <천지훈 기자>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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