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시가 늘어나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대책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어바인시 의회는 지난 6일 모임을 갖고 최근 어바인 시내 차량증가로 인한 교통체증이 늘어남에 따라 외부업체를 선정해 교통통제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로 의결했다.
어바인시의 이 같은 결정은 시내 교통흐름을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첫 단계로 4대1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시 의회는 교통통제 시스템 점검은 단순히 차량에 대해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 전용도로와 인도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이뤄지게 되며 비즈니스 단지의 셔틀버스 운행 시스템 등을 포함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의 보고에 따르면 이 같은 교통통제 시스템의 전반적인 점검은 20만~25만달러 정도의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안건에 대해 유일하게 반대한 최석호 시장은 “시의원들을 비롯해 직원들, 관계 위원회 위원들 등 어바인시에는 이미 전문가들이 많이 있다”며 “이들에 의한 자체 조사가 충분히 가능한 상황에서 굳이 큰 예산을 들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시의회는 도시개발위원회를 통해 교통흐름에 대한 사안들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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