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외대 동문회, 31일 본보 주최 건강 걷기대회로 신년하례식
오는 31일 열리는 ‘제1회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 @그리피스팍’으로 신년모임을 갖는 한국 외대 남가주 동문회 이영표(오른쪽) 회장과 신선향 부회장이 동문들의 동참을 부탁하고 있다.
“안으로는 동문들의 화합, 밖으로는 외대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이 올해 목표입니다”
한국 외국어대학교 남가주 동문회(회장 이영표)는 ‘제1회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 @그리피스팍’과 함께 새해를 힘차게 출발한다. 오는 31일 오전 8시 그리피스팍 내 셰인스 인스피레이션(메리고라운드 주차장 위쪽)에 모여 출발하는 건강걷기대회로 외대 동문회는 한인사회 주요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범커뮤니티 행사로 신년 하례식을 개최한다.
이영표 동문회장은 “새해를 맞아 동문회 신년모임을 준비하던 중 LA에서 거북이마라톤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동참하게 되었다”며 “가벼운 마음으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산로를 함께 걸으면서 덕담을 나누고 사업계획도 세우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한국 외대 남가주 동문회는 지난해에도 박철 전 총장의 LA 방문에 맞춰 데스칸소 가든에서의 하이킹으로 신년행사를 실시했다.
외대 동문회는 올해 9월 중순께 애틀랜타에서 제3회 미주 동문연합회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남가주 동문회 50주년을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딛는 올해 첫 모임을 새해맞이 건강축제가 열리는 그리피스팍에서 갖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참여를 해서 활동하다 보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참여하고 서로 도모하는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시작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권 이사장을 중심으로 80명의 이사진과 30명의 임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외대 남가주 동문회는 조승범 전회장이 이끄는 산악회가 매월 2회 산행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해 창단된 ‘외대 코랄’이 매주 목요일 정기연습을 하며 골프회, 와인동호회가 소모임 활동을 하고 있다.
신선향 부회장은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범커뮤니티 차원에서 열리는 거북이 마라톤을 함께하고 행사 후 후식을 같이 하며 동문회 사업계획을 논의하는데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323)997-5016 이영표 회장, (213)703-7269 신선향 부회장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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