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임된 인랜드 한인회 데이빗 곽 회장, 한인사회 발전 위해 노력 다짐
인랜드한인회 이사와 임원들이 정기 이사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해 한인회관 확보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인랜드 한인회 회장으로 유임된 데이빗 곽 회장은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 한인회에서 추진해온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새해에도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빗 곽 회장은 “이같은 한인회행사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체 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라며 “한인회 운영상 어려움이 있지만 이사들과 함께 노력해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 회장은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한인회관 입주를 위한 사무실 임차 계약을 올해 초 완료하고 ▶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한인회관에서 순회 영사업무 실시, 인랜드 한미 노인회, 미주 도산기념사업회, 한마음독서회, 인랜드식품상협회, 주니어 한인회 등 지역 한인단체를 위한 커뮤니티 차원의 공용 사무실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 회장은 또 ▶한인회 문화센터 개발위원회 구성 ▶한인회관의 의미 및 필요성 ▶위치선정 및 건물 구입안 ▶건축 기금목표 산정 모금방안 등을 비롯해 한인회관(New Korean American Cultural Center) 건립을 위한 추진 계획안을 마련했다.
한편 인랜드한인회(회장 데이빗곽)는 지난해 11월29일 오후 7시30분 리버사이드 소재 한국회관에서 20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인랜드한인회 4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제14대 한인회 회장으로 데이빗 곽 현 회장의 유임을 만장일치로 확정한 바 있다.
이준학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한인회 정관의 정해진 바에 따라 한국일보 등 일간지에 회장 선거 후보등록을 공고하였으나 후보자가 없어 후보등록 기간을 연장까지 했지만 여의치 않아 곽 회장의 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류청일 자문위원은 “인랜드한인회가 자연스럽게 젊은 층으로 세대교체가 되어가는 모습을 지켜 보는것은 참으로 기쁘고 건실한 장래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임스 나치노 밸리교육위원장도 “인랜드한인회가 계획하고 추진한 다양한 행사는 우리 한인들의 귀중한 잠재력을 확인한 것”이라며 “이를 바탕삼아미 주류사회에 수동적으로 끌려가기보다 오히려 우리 한인들이 능동적으로 미 주류사회를 건실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역량을 발휘해야할 때”라고 격려했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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