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선 전 뉴욕한인회 이사장
▶ 경선 가능성 높아져
김민선(사진) 전 뉴욕한인회 이사장이 차기 뉴욕한인회장선거에 출마한다.
김민선 전 이사장은 오는 9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제34대 뉴욕한인회장선거 출마 기자회견을개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제34대 뉴욕한인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한 후보는 김 전 이사장이 처음이다.
김 전 이사장이 출마해 당선된다면 1960년대 중반 4대 회장을 역임한 송안나 회장 이후 50년 만에 두 번째 뉴욕한인회 여성회장으로 기록된다. 김 전 이사장의 이번 출마 표명으로 뉴욕한인회장 선거는 6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승기 현 회장의 연임 도전설이 제기되고 있는데다 유창헌 현 뉴욕한인회 이사장 역시 후보군으로 거명<본보 11월15일자 A3면>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화여대를 졸업한 김민선 전 이사장은 1983년 미국에 유학을 온 뒤 줄리어드, 프라하 컨서버토리, 부다페스트 리스트 아카데미에서 공부했고 파슨스대학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다.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를 설립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롱아일랜드한인학부모회장을 맡으며 지역 사회에도 봉사하고 있다.<조진우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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