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의사협, 수화침법 창시자 이근춘 박사 초청 특별 학술대회
▶ 내달 3~4일 로텍스 호텔
재미한의사협회 김갑봉 회장(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이근춘 초청강 사, 빌리 남 사무총장, 이용태 학술이사가 오는 3일과 4일 열리는 제15차 학술대 회에 많은 참석을 부탁하고 있다.
재미한의사협회(KAAMA 회장:김갑봉)가 새해 첫 주말을 특별 학술대회로 연다.
수화침법 창시자인 서울 제일한의원 원장 이근춘 박사를 초청, 임상 45년 증상별 치료비법을 공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3~4일 오후 12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로텍스 호텔에서 열린다.
김갑봉 회장은“ 한의가 살 길은 환자 치료의 결과이기에 재미한의사협회는 임상 최고 권위자를 강사로 초빙해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다”며“ 한의사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서 오랜세월 후진 양성에 힘쓰며 오로지 임상연구와 환자 치료에 전념해 온 이근춘 박사를 모시고 2일 간 특별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희대 한의학과와 동대학원을졸업한 이근춘 박사는 한국 한의학계 수화침법, 맥진법 등 임상 권위자로‘ 이가 동의임상집’‘ 이가 맥진법’의 저자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박사는 이론이 아니라 실전에서 치료한 값진 임상 노하우를 질환 증상별로 진찰법, 침구치료, 한약치료 처방 등을 중점으로 우수 치료법들만모아 공개 강의한다.
이근춘 박사는 “후배들, 특히 내아들에게 주고 싶은 비방을 미주 지역에 전수해 좋은 치료를 하고 지역사회 주민과 미국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싶다”며 “이번 특강이미주 한의사들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움이 되고 영어로 번역돼 세계화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박사가 창시한 수화침법은‘양인 하늘의 천기는 인체의 좌로행하고 음기의 지기는 우로 상승한다’는 동양철학을 기초로 한 수승화강으로 천기와 지기를 인체의 경락에서 유도해 생리를 활성화하고병든 기능을 정상으로 활성화하는치법이다. 신경성 질환, 기병, 명문질환, 소화기질환, 중풍질환, 삼초병(내분비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
김갑봉 회장은 “명의들의 특강은 하루 10시간으로는 너무 부족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여서 이틀 동안심도 있는 강의와 질의응답 순서를진행하니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덧붙였다.
학술대회 참가비는 정회원과 학생 80달러, 비회원 160달러로 보수교육 20시간과 저녁식사, 임상비법교재가 포함돼 있다.
문의 (323)731-0037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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