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테랑 플레이어 “커리어 그랜슬램 달성 가능성”
2014년 세계골프랭킹 1위로 마감한 로리 맥킬로이.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가 세계골프랭킹 1위로 2014년을 마감했다.
맥킬로이는 30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1.04점을 받아 통산 60주 동안 1위 자리에 올랐다.
맥킬로이는 올해 브리티시오픈을 시작으로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PGA챔피언십까지 특급대회에서 우승을 거뒀다.
2위는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3위는 애덤 스콧(호주)이 차지했고, 버바왓슨은 미국 선수로는 제일 높은 4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로 2014년을 시작했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부상과 성적부진이 겹치면서 32위로 내려 앉았다.
배상문(28)은 84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에는 가장 순위가 높았다.
한편 베테랑 골퍼 게리 플레이어(79·남아프리카공화국)가 내년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가능성을 높게 내다봤다.
플레이어는 29일 영국의 스포트라이브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맥킬로이의 그랜드슬램 달성은 단지 시간 문제”라며 “특히 내년 4월 열리는 마스터스는 맥킬로이를 위한 대회”라고 말했다.
세계랭킹 1위를 지키는 맥킬로이는 2011년 US오픈에서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PGA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브리티시오픈에서 한차례 정상에 올랐다.
이제 남은 메이저대회 우승트로피는 마스터스 대회다.
플레이어는“ 맥킬로이는 많은 재능을 가진 선수”라며 “이미 25세에 네차례나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했다”며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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