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에서 태어난 신생아들의 가장 인기 있는 이름으로 남아의 경우 ‘제이든’, 여아의 경우 ‘소피아’인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시보건국은 29일 “2013년에 태어난 신생아 12만457명 중 남아는 제이든 740명, 여아는 소피아 630명으로 가장 인기 있는 이름 1위를 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건국에 따르면 제이든이라는 이름은 히스패닉계와 아시안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아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이로써 제이든이라는 남아의 이름은 5년 연속 1위를, 소피아라는 이름은 2년 연속 1위를 각각 차지하게 됐다. 특히 최근에는 인기 TV 드라마나 영화 속 등장인물, 스포츠 스타 등의 이름을 딴 아기 이름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남자 신생아 이름 탑10은 제이든(Jayden)에 이어 이선(Ethan), 제이콥(Jacob), 다니엘(Daniel), 데이빗(David), 노아(Noah), 마이클(Michael), 메튜(Matthew), 알렉산더(Alexander), 리암(Liam) 등의 순이었고, 여아는 소피아(Sophia), 이사벨라(Isabella), 엠마(Emma), 올리비아(Olivia), 미아(Mia), 에밀리(Emily), 레아(Leah), 소피아(Sofia), 메디슨(Madison), 클로이(Chloe) 등의 순이었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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