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새해를 맞는 2015년 1월1일이면 미국 인구가 3억2,009만857명에 이를 전망이다.
연방 센서스국은 1월1일 기준 미국의 인구는 2014년도 1월1일 집계보다 233만4,187명이 늘어 0.73%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29일 발표했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지난 2010년 4월1일을 기준으로 한 공식 센서스 때와 비교하면 1,134만5,319명이 늘어나면서 3.67%의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다. 더불어 2015년 한 해 동안 미국에는 신규 이민자가 매 33초마다 1명씩 유입되고, 매 8초마다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동시에 12초마다 한 명씩 사망할 것으로 보여 결과적으로 미국 인구는 16초마다 한 명씩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센서스국은 전 세계 인구는 2015년 1월1일 기준 72억1,495만8,996명으로 작년에 비해 1.08%로 증가하고 1초마다 4.3명의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동시에 1.8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방센서스국은 향후 보다 정확한 인구 전망치 집계가 가능하도록 거주민은 물론, 관광객, 주재원, 유학생까지 모두가 인구조사에 참여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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