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가 일반화되면서 이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도 급속도로 늘어나 연간 8억 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조사기관 VB Insight가 최근 SNS를 통해 마케팅하는 브랜드에 대한 고객 불만을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올 한해 SNS상의 고객 불만 건수는 총 8억7900만 건을 넘겼다.
고객불만이 가장 많은 곳은 페이스북으로 전체의 20%를 상회하는 등 연간 고객 불만이 2억 건에 육박할 정도로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징가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또한 월마트와 버라이존, 타겟 및 컴캐스트와 같은 전통적인 브랜드도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은 기업으로 꼽혔다.
VB Insight가 실시한 고객 지원 문제에 대한 질문과 관련 SNS상에서 가장 성실하고 믿음이 가는 기업으로 꼽힌 곳은 HP, 소니, 나이키 AT&T, 애플 등이 꼽혔는데 고객 불만에 대한 기업측의 응답이 없는 경우도 2억9천만 건에 달해 30%를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애플의 경우 고객 불만에 있어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으나 긍정적인 평가 역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광희 기자>
올 한해 SNS상의 고객 불만도를 조사한 결과 페이스북이 20%를 상회했으며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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