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등 10개 주서 참석 수업법·한국문화 등 강의
미국 전역의 초·중·고 정규학교들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들이 LA에 모여 한국어 교육 활성화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초·중·고 정규학교 한국어교사 ‘겨울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연수에는 뉴욕, 미시간, 조지아, 버지니아, 애리조나 등 10개 주에서 약 7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어 진흥재단에 따르면 올해 겨울연수는 ‘한국어 교육 전문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정규학교 한국어 교사들은 ‘한국어 문법, 효과적 수업 방안,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법, 종이접기 등 한국문화’ 등 강의를 듣는다.
한국어진흥재단 측은 “현재 미 전역 정규학교에 한국어를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한 초·중·고 학교는 전국에서 80여개(가주 50여개)에 달한다”며 “정규학교 내 한국어반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실력을 갖춘 교원을 양성하는 일이 중요하다. 교사연수회는 한국어 교사에게 실질적인 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어반 활성화를 위해 준비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어진흥재단은 30일 오후 7시 가든 스윗 호텔에서 송년의 밤 및 장기근속 한국어 교사 공로패 시상식도 개최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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