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서 연초로 이어지는 연말 할러데이 연휴를 맞아 SF국제공항(SFO) 이용객들이 3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22일부터 올해 연말 대이동은 일찍 시작돼 공항이 붐비기 시작했다.
특히 연말 여행객들로 SFO가 분주한 기간은 오는 1월2일까지 이어질 전망인데 이중 공항이 가장 붐비는 날은 23일과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후 첫 월요일인 29일, 그리고 새해 첫 날 다음날인 1월2일이 될 것이라고 공항 당국은 밝혔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SFO는 올해 연말 연휴기간에 대부분의 항공기들의 예약이 만석이거나 95% 이상 들어차 붐비는 공항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처럼 올 연말 할러데이 시즌에 여행객이 증가한 것은 최근 항공사들이 대형 항공기들을 많이 도입해 가용 좌석수가 늘었고 노선도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SF공항 당국은 SFO가 가장 붐비는 시간대가 오전 6~9시와 오전 11시~오후 2시, 그리고 오후 7~11시라며 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은 국내선의 경우 2시간 이상, 국제선의 경우 3시간 이상 전에 여유를 갖고 공항에 나올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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