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휠체어보내기, 6,280달러 모금
▶ 미얀마와 북한에 각100대씩 전달 계획
작은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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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날씨가 몸을 웅크리게 만들고 경제가 어렵다해도 베푸는 손길로 더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수 있다고 믿는이들의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베이지역 봉사 단체인 작은나눔의 박희달 대표는 " 스산한 날씨에 올해도 며칠남지 않은 연말이지만 장애우를 위해 베푸는 온정의 손길이 있어 마음은 훈훈하다”고 말한다.
작은나눔은 올해로 12년째 실시하는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에 22일 현재 6,280달러의 성금이 접수됐다면서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작은나눔에는 후지 스시의 이정석씨가 1,000달러를 비롯 정우한의원 500달러, N &C드라이 크리너가 500달러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 플레젠 힐의 주 손길교회와 오클랜드 우리교회(담임 최병구 목사)가 각 500달러등 교회서도 동참하고 있다.
특별히 뉴욕에 거주하는 서성원씨는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3,000달러의 성금을 보내는등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오을미,황복근씨등이 정성이 담긴 성금280달러를 기탁했다.
작은나눔은 미얀마와 북한의 장애우에게 각100대씩 도합 200대의 휠체어를 보낼 계획으로 모금 켐페인을 펼치고 있다.
모금 목표액은 운반비등을 포함하여 3만달러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휠체어를 보낼 미얀마는 한국의 나눔과 기쁨(대표 서경석 목사)소속의 선교사를 통해 현지 장애우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작은나눔 회장인 석진철 목사는 “후원금은 수혜자에게 100% 돌아가도록 행정이나 제반경비는 회비로 충당하고 있다”면서 장애우를 위한 사랑의 손길을 거듭 호소했다.
성금 보낼곳:
▲주소: 20 Thurles Place. Alameda, CA 94502(Pay to Order: T.S.O.F.A)
▲문의: (510)708-2533, (510)697-4312
<손수락 기자>
미얀마와 북한에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작은나눔의 박희달 대표가 평양의 장애우에게 휠체어를 전달한후 격려하고 있다.
<사진 작은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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