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노스베이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불어나고 있다.
지난 10일간 퍼부은 비로 소노마, 마린, 산마테오, 레이크카운티 등 홍수피해지역 비상사태를 선언한 상태인데 19일 추가로 내린 비로 피해가 확산됐다. 기상청은 이날 비는 레이크, 멘도시노, 소노마, 나파, 마린카운티 지역에 1인치 이상의 비가 내릴 것이라 예보했다.
19일 오전 7시 현재 카자데로 1.75인치. 포레스트빌 약 1인치, 밀밸리와 소살리토 0.38인치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날 폭우로 티뷰론은 연이어 홍수피해를 입었고, 폭우를 견디지 못한 상하수시설의 오작동으로 엔젤아일랜드가 이번 주말 폐쇄됐다.
그러나 미 가뭄모니터와 기상청에 따르면 쏟아진 폭우에도 불구하고 현재 북가주 가뭄상태는 ‘심각한(severe)’에서 ‘이례적인(exceptional)’ 단계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가뭄해갈에는 부족하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은 20일(토) 지역에 따라 간간이 비가 내리다가 크리스마스 전까지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주 기자>
19일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가족을 찾아가거나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빗속을 뚫고 오클랜드 공항에서 터미널로 향하고 있다. 북가주는 20일까지 간간히 비가 내리다가 크리스마스까지는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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