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품의 미주지역에 수출과 관련 첨병역할을 할 차세대 무역인력 양성을 위해 코트라 SV무역관(관장 나창엽)과 SF한인무역협회(OKTA-SF 회장 김효수)가 힘을 하나로 모았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코트라 회의실에서 나창엽 관장을 비롯한 6명의 코트라 관계자와 김효수 회장 등 OKTA 임원 9명이 자리를 함께 함께하며 유망 수출상품 및 산업 트랜드를 함께 고민하는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15년도 소비시장 동향 및 10대 트렌드에 따른 수출유망상품 발표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무역인력 양성 및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 8월 부임 후 동포사회의 무역인력 저변을 활성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는 나창엽 관장은 이날도 OKTA와 협력을 통해 현실성 있는 수출 유망상품을 찾는 등 한인 차세대 무역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콘텐츠 및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나 관장은 "무역인력 양성과 창업∙취업, 투자유치, 해외진출, 네트워킹 등 무역인력 저변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면서 "대상도 차세대 OKTA에 한정되기보다는 현지 동포, 학생, 기업인 등을 아울러서 비즈니스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김효수 회장도 “코트라에서 도움을 주고 함께 한다는 것은 무역인으로서 천군만마를 얻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앞으로 차세대 무역인들을 키워 대한민국의 각종 상품을 미주지역에 널리 수출할 수 있는 역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코트라와 옥타는 향후 모임을 정례화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옥타 회원들이 현지 세이즈랩으로서 지역사회 발전뿐만 아니라 한국의 중소기업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광희 기자>
코트라 SV무역관과 샌프란시스코 한인무역협회가 차세대 무역인 양성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 코트라 SV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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