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타임스 푸드섹션, 플러싱 한국식당가 3개면 걸쳐 집중소개
뉴욕타임스가 뉴욕 지역의 한인타운인 퀸즈 플러싱의 한인 식당가를 대대적으로 소개해 화제다.
뉴욕타임스는 인터넷판에 ‘김치’를 상징적 단어로 내세우면서 뉴욕 한인타운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는 노던 블러버드의 한국 식당 12곳을 무려 31장의 사진과 함께 소개했고, 이 기사는 17일자 신문 푸드섹션의 탑과 3개면을 장식해 한국 식당 특집판을 방불케 했다.
신문은 ‘퀸즈에서 김치는 시작일 뿐’(In Queens, Kimchi Is Just the Start)이라는 제목으로 ‘김치 벨트’라는 새로운 단어를 동원하며 음식전문 피트 웰즈 기자의 ‘한국 식당 탐험기’를 대서특필했다.
웰즈 기자는 기사에서 “플러싱 메인 스트릿에서 노던 블러버드를 타고 5마일 이상 달리면 한국 음식을 서빙하는 수백 곳을 만날 수 있다. 머레이힐과 어번데일, 베이사이드로 이어지는 구간의 코리안 바비큐와 순대, 두부요리, 산낙지, 삼계탕, 양념치킨, 자장면은 물론, 한국형 프랑스식 제과점, 주점들이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퀸즈의 김치벨트는 뉴욕에서 가장 훌륭한 소수민족 타운으로 여러 차례 조명되었다”면서 “다양한 음식과 요리의 뛰어난 맛은 이스트 빌리지의 일본 음식점과 맨해턴 차이나타운에 필적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웰즈 기자는 “퀸즈의 많은 한식당은 1세대 이민자들이 문을 열었기 때문에 현재 한국에 있는 식당들과 다를 게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데바사키, 마포갈비, 한주칡냉면, 금성칡냉면, 맛바람, 강호동백정, 본죽, 거시기 감자탕. 메드포치킨, 바다이야기, 방가네, 토속촌 등 열두 곳의 식당의 메뉴와 품평, 주소 등 상세한 정보들을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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