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치안 강화를 위해 윌셔 블러버드와 8가 등 주요 지역에 방범 카메라가 설치된다.
16일 올림픽경찰서 후원회(OBA)에 따르면 한인타운 지역 윌셔와 버몬트, 8가, 놀만디를 경계로 하는 구역에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 발생 때 수사를 용이하게 돕는 총 15개의 방범 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방범 카메라 설치에 필요한 기금은 올림픽경찰서 후원회와 LED 회사인 KMW가 파트너십을 맺고 조성했으며, 방범 카메라 한 대 당 1만달러씩 총 15만달러가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타운에 설치되는 방범 카메라는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와 바로 연결돼 경찰서에서 모니터를 통해 한인타운 내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사건 발생 때 수사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OBA 측은 밝혔다.
올림픽 경찰서후원회 이창엽 회장은 “한인타운 곳곳의 범죄피해를 줄이기 위해 우선 15대의 방범 카메라를 설치한 이후 지역 비즈니스 등과 논의를 거쳐 한인타운 전역으로 방법 카메라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