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살로 생 마감한 ‘로빈 윌리엄스’
▶ 월드컵•에볼라•말레이시안 항공 등
검색엔진 구글이 선정한 올해 최다 검색어는 자살로 생을 마감한 당대의 명배우 ‘로빈 윌리엄스’<사진>로 나타났다.
16일 구글이 발표한 2014년 최다 검색어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그의 자살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장 빠르게 검색 요청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당시 로빈 윌리엄스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미국은 물론 세계가 충격에 빠졌으며 현재까지도 티브론과 예전에 살았던 샌프란시스코 자택에는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 최대 검색어 리스트에 ▲월드컵 ▲에블라 전염병 ▲지난 3월 비행 중 사라진 말레이시안 에어라인 370편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올 여름 미국에서 시작된 이벤트로, SNS를 타고 전세계로 확산된 ‘아이스버킷 챌린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게임 순위 1위를 달리다 갑자기 제작자에 의해 삭제된 스마트폰 게임 ‘플라피 버드’(Flappy Bird) ▲중동 지역 테러조직 ‘ISIS’ ▲메가 히트 디즈니 만화 ‘프로즌’(Frozen), ▲소치 동계 올림픽 등이 꼽혔다.
한편 소셜네트워크 사이트(SNS)인 페이스북이 지난주 발표한 가장 많은 대화가 오고간 주제 순위에 로빈 윌리엄스, 에볼라, 월드컵, 아이스버킷이 이름을 올렸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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