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를 하나님 나라로 변화시키는 북가주기독실업인회(CBMC, 회장 이상백)는 연합 송년회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한해동안의 사역에 감사하며 동역자로서 서로를 격려했다.
11일 포스터시티 크라운호텔에서 열린 이날 송년회에서 북가주연합지회원 100여명은 CBMC의 비전을 새롭게 다졌다. 이상백 연합회장은 “내년에 마린카운티와 몬트레이 두 지역에 새 지회를 설립하면 총 10개 지회가 된다”면서 “앞으로 일터 복음화 및 전도와 양육이라는 CBMC의 기본 사명 아래 새 지회를 계속 창립해나가자”고 선포했다.
이어 강승태 CBMC연합회 총무의 사회로 열린 신구회장 이취임식에서는 트라이밸리지회 3대 구본홍 회장 취임, SV지회의 최인화씨 이임과 13대 박성일 회장 취임, SF지회의 강승태씨 이임과 5대 임승쾌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연합회 총무 겸 SF지회 3, 4대 강승태 회장은 이임식에 이어 그 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이상백 연합회장과 SF지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상백 회장은 “강 회장은 전도와 양육을 실천으로 2개 지회를 창립했으며 제18차 북미주CBMC 샌프란시스코 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인 글로벌 대회를 개최했고, 현재 미주 한국일보 샌프란시스코 지사장으로 일터 사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수상이유를 밝혔다.
한편 강용기 목사(헤브론교회)의 찬양 인도에 이어 서인숙 골든게이트 지회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권혁천 목사(상향중앙장로교회)는 ‘작은 선택, 큰 결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남명우 골든게이트 지회장의 기도와 얼라이브교회의 이연재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권 목사는 룻기 1장 1-5절과 15-18절을 인용해 “사업하면서 선택의 순간마다 하나님 중심으로 결정하면 그곳에 축복과 회복이 있다”면서 “삶 자체가 간증이 되는 복된 인생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주요 행사를 마친 후 섹스폰 연주 등의 장기자랑과 퀴즈 게임으로 친목을 도모하면서 북가주기독실업인회는 2014년 한해를 마감했다. 이날 송년회는 골든게이트 지회 주관으로 열렸다.
북가주CBMC 연합회 산하에는 샌프란시스코(지회장 임승쾌), 골든게이트(지회장 남명우), 실리콘밸리(지회장 박성일), 트라이밸리(지회장 구본홍), 새크라멘토(지회장 김민규), 실리콘밸리 Y(지회장 선우진), 호놀룰루(지회장 최재학), 하와이(지회장 프랭크윤) 8개 지회가 편성돼 있다.
2015년에는 마린카운티와 몬트레이 2개 지회가 새로 창립돼 총 10개 지회로 지경을 넓혀갈 예정이며 현재 약 1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성순 기자>
영적 비즈니스 리더로 ‘성경적 경영’을 실천하는 북가주CBMC연합회원 100여명이 11일 송년모임을 갖고 한해동안의 일터사역에 감사하며 동역자로서 서로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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