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한인무역협회 송년의 밤도 개최
▶ 김 회장 "더욱 발전된 옥타 만들 것" 다짐
북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회장 김효수∙OKTA-NC)가 올해의 마지막 행사인 ‘2014년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또한 회장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거행하면서 2015년에는 더욱 더 활발한 활동을 위해 회원들이 일치단결 할 것을 강조했다.
7일 산호세 소재 산장식당에서 개최된 이날 무역의 날 기념식에는 SF총영사관의 김광재 영사와 나창엽 코트라 SV무역관장, 신민호 SV한인회장, 문성원 KSEA-SV 지부장, 엘리자벳 김 SF한문협 회장, 민기식 6.25 참전국가유공자 미주총회 SV지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김효수 옥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2년째 이어져 내려오는 무역의 날 기념식을 통해 우리의 역할과 본국정부의 발전상을 그대로 볼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더 분발해서 우리들 자신과 본국 및 미국의 발전을 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광재 영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경제대국과 무역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역인들과 상공인들의 노력으로 가능해 진 것"이라며 "특히 차세대 인재들이 옥타를 통해 지식을 함양하고 유익한 사업을 펼쳐 나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창엽 무역관장은 "한국이 트리플 크라운(사상최대의 무역규모, 수출액, 흑자규모)를 달성했는데 이 근간에는 무역인들의 힘이 절대적이었다"면서 "이제 월드옥타 차세대 회장을 맡고 있는 분이 신임회장으로 옥타를 이끌어 가고 있는 만큼 기대가 더욱 크다.
이어 가진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종훈 전임회장은 임기 동안 도와준 회원들에 대한 감사를 표명한 뒤 "그 동안 북가주 옥타가 우여곡절을 겪으며 발전된 모습을 보여왔는데 앞으로 차세대들에 대한 행사를 잘 치러줄 것과 한인동포들과의 교류에도 더 신경 써 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김효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열심히 해온 만큼 앞으로도 배우려는 노력으로 열심히 하겠다"면서 "선배들의 가르침으로 이만큼 발전되었으니 임기 동안 자랑스런 옥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광희 기자>
북가주 한인무역협회(OKTA)가 2014년 무역의 날 기념식을 끝낸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앞줄 오른쪽부터 신민호 SV한인회장, 김광재 영사, 나창엽 관장, 유창수 옥타 이사장, 김효수 옥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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