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에서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가 아파트 구하기가 가장 힘든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렌트 가격 등을 분석하는 렌트닷컴(Rent.com)에 따르면 미국 내 인기 높은 도시의 거주민 중간수입, 공실률, 올해 렌트 가격 등을 종합한 결과, 샌프란시스코 1위를 차지했다.
순위를 보면 1위 SF, 2위 벤츄라, 3위 맨해튼 4위 산호세, 5위 LA로 이중 맨해튼을 제외한 4개 도시가 캘리포니아에 속해 있다. SF의 경우 렌트 공실률 3.2%, 1베드룸 중간가격 3,125달러, 중간소득 7만3,802달러로 나타났다. 3위 맨해튼은 공실률 6.4%, 렌트비 4,010달러, 중간소득 5만1,865달러로 렌트비는 SF보다 높지만 중간소득은 2만1,937달러 낮았다.
4위 산호세는 공실률 3.8%, 렌트비 2,360달러, 중간소득 8만1,349달러로 조사됐다. LA는 공실률 4.9%, 렌트비 2,845달러, 중간소득 4만9,745달러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는 “SF에 닷컴 기업 등 IT 회사들이 몰리면서 렌트비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며 “그나마도 아파트가 부족해 가격 오름세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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