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3D그래픽과 증강현실 경험 엔지니어 채용
애플이 가상 현실(증강현실) 시장을 부흥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9to5mac에 따르면 애플이 가상 현실 경험을 위한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를 위해 3D 그래픽과 증강현실에 경험이 있는 앱 개발 엔지니어를 채용한다는 공고를 내기도 했다.
지금까지 애플은 가상 현실 분야에 대한 개발과 관련 불확실한 입장을 표명해 왔지만 지난해 오큘러스 리프트와 비슷한 형태를 지닌 가상현실 기기 특허를 신청했으며 올 9월 출원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크고 작은 기업들이 가상 현실 기기를 개발하고 준비 중에 있으며 시장 출시 계획을 갖고 있는 가운데 오큘러스가 대표적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오큘러스 처럼 게임에 집중한 제품도 있고 보다 보편적인 용도의 제품으로 다른 모바일 기기와 짝을 지어 사용하는 제품(삼성 기어)은 물론 아이폰 6와 짝을 지어 사용하는 99달러짜리 헤드셋도 있다.
문제는 이런 가상 현실 기기가 얼마나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느냐가 관건인 가운데 애플이 가상 현실 기기에 대해 성급히 언급하지 않는 것도 이 같은 이유로 풀이된다.
애플이 추가적인 글래스가 필요하지 않은 3D 디스플레이 아이폰과, 관련 SW를 개발중인 것만은 확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상 현실 시장에 대한 관심이 또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이광희 기자>
아이폰 6와 짝을 지어 사용하는 $99짜리 헤드셋 체험 모습
<사진 9to5ma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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