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지역 한국학교들이 ‘한국의 전통 차 의례식(다도 다례•Korean tea ceremony)’을 갖고 한국의 전통문화 보급에 앞장섰다.
세종한국학교(교장 박성희)와 스탁톤반석한국학교(교장 송지은)는 지난 22일 야외수업의 일환으로 두 학교가 연합하여 ‘한국의 전통 차 의례식’을 열고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 차 문화를 소개했다.
스탁톤반석한국학교에서 가진 이번 ‘한국 전통 차 의례식’은 코인 아리조나지회 회장이자 이영미 명원문화재단 CA & AZ 지부원장이 직접 참석 학생들에게 다도 다례뿐 아니라 한국 전통 5가지 색채와 뜻, 절하기, 차 만드는 과정과 접대 등 각종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줬다.
또한 다식과 떡 맛보기를 통해 직접 체험의 시간도 가지는 등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원장은 이날 "우리 선조들은 삶을 자연의 이치에 따르며 조화롭게 살아가고자 했다"면서 "우리 전통문화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인간이 자연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함꼐 더불어 사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며 한국의 전통문화가 자연적임을 전했다.
<이광희 기자>
지난22일 스탁톤반석한국학교에서 펼쳐진 ‘한국의 전통 차 의례식’에서 학생들이 직접 시연해 보이고 있는 다도∙다례의 모습
<사진 세종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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