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대 동아시아연구소는 내달 1일(월)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 부위원장(74, 사진)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낮 12시 스탠포드대 엔시나홀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 정 부위원장은 남북간 현안은 물론 억류 미국인 석방, 북한인권 문제제기 등 북한 관련 변수가 다각화됨에 따라 변화된 ‘박근혜 정부의 통일정책’을 미 전문가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체계적인 통일준비를 위해 설립된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의 활동사항에 대해서도 소개할 계획이다.
서울대 외교학교과를 졸업하고 예일대 대학원에서 중국문제 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정종욱 부위원장은 서울대에서 교수생활을 하다 1993년 김영삼 당시 대통령 외교안보수석비서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1995년 외무부 본부대사를 거쳐 1996∼1998년 제3대 주중대사를 지냈다. 이후 서울대와 아주대, 동아대 등에서 후진을 양성했다.
한편 이 강연의 참석희망자는 11월 24일까지 http://aparc.fsi.stanford.edu/events/registration/218386에서 사전등록해야 한다.
▲세미나 장소: 스탠포드대 필리핀스 컨퍼런스룸 엔시나 홀(616 Serra Street, Stanford University
▲문의: (650)724-8271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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