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 클래식]
대니 리(24)가‘ 7연속 버디’를 앞세워 PGA투어 통산 첫 승을 노렸으나뒷심 부족으로 3위에 만족해야 했다.
대니 리는 16일 멕시코 플라야 델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6,987야드)에서 벌어진 마야코바 OHL 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대니 리는 우승자 찰리 호프먼(17언더파267타)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준우승을 차지한 올해 3월 푸에르토리코 오픈 이후 최고 성적이다.
전날까지 선두 제이슨 본에 4타차 공동 5위였던 대니 리는 이날 3번부터 시작, 9번까지 내리 7연속 홀에서 줄버디 행진을 이어가며 투어 첫 승을 꿈꿨다. 7연속 버디는 2011년 스캇 피어시가 기록한 8연속 버디 기록에 하나차로 육박한 기록이다. 하지만 대니 리는 우승이 가시권에 들어온 순간 치고 나갈 저력이 부족했다.
후반들어 단 한 개의 버디도 보태지 못하고 12, 15,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는 뒷걸음질을 계속한 끝에 2타차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선두에 3타차 3위로 마지막라운드를 시작한 호흐만은 이날 5타를 줄이며 자신의 통산 3번째 PGA투어 타이틀을 따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