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리(24)가 PGA투어 마야코바 OHL 클래식(총상금 61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대니 리는 13일 멕시코 플라야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6,987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애런 브래들리(호주),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1라운드를 마친 대니 리는 윌 매켄지 등 6명의 공동선두(65타) 그룹에 불과 1타 뒤져 상위권 입상에 대한 가능성을 부풀렸다.
한편 지난 2012년 마야코바 클래식이란 이름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PGA투어 첫 우승을 따냈던 잔 허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45위에 올랐다. 특히 그는 이날 159야드 15번홀(파3)에서 8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 부상으로 BMW 승용차를 받는 행운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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