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아 인비테이셔널]
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달러)에서 첫날 김초롱(25, 미국명 크리스티나)이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선두로나섰고 LPGA투어 역사상 최연소 신인상이 확정된 리디아 고(17)는 3타 뒤진 단독 3위로 출발했다.
13일 멕시코시티의 클럽 데 골프 멕시코(파72·6,684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김초롱은 보기 없이 이글 2개와 버디 3개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 스페인의 아자하라 므뇨스(6언더파 66타)에 1타차 리드를 잡았다. 김초롱은 지난 2004년 롱스드럭스 챌린지와 2005년 미첼컴퍼니 토너먼트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이후 9년간 우승이 없어 이번에 우승가뭄을 끝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전날 신인왕 확정소식을 들은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2언더파 70타로 유소연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의 선수를 놓고 박인비와 경쟁하는 세계랭킹 1위 스테이스 루이스는 단 1개의 버디도 없이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 76타의 부진을 보여 출전선수 36명 중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지난주 미즈노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미향은 이븐파 72타, 공동 20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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