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17)가 LPGA투어 올해의 신인왕으로 확정됐다.
LPGA투어는 12일 리디아 고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올해 신인상 수상을 확정 지었다고 발표했다.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멤버로 풀타임 첫 시즌에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과 마라톤 클래식에서 2승을 거두며 다른 신인상 후보들을 멀찍이 제치고 생애 한 번뿐인 영예를 안게 됐다. 리디아 고는 현재 세계랭킹 3위, 시즌 상금랭킹 4위(156만5,000달러)에 올라 있다. 이전까지 최연소 LPGA 신인상 수상자는 1973년 수상당시 18세였던 로라 보였다.
현재 세계랭킹 3위, LPGA 상금랭킹 4위(156만5천 달러)에 올라있는 리디아 고는 LPGA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인으로서 꿈인 신인상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전설과도 같은 역대 신인상 수상자들과 이름을 나란히 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리디아 고는 이 상이 제정된 1962년 이후 데뷔 첫 시즌에 2승 이상을 거둔 8번째 선수가 됐다.
리디아 고는 LPGA투어 40개 대회에서 한 번도 컷 탈락한 적이 없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