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V재향군인회 본격적인 활동 돌입
▶ 향군 여성회원 선출 및 임명장 수여
실리콘밸리 재향군인회(회장 윤재한)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달 SV재향군인회 독립(재건) 임원들에 대한 임명을 승인한 데 이어 지난달 21일에는 산타클라라 카운티에 정식 등록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통해 활동범위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비군인 출신 봉사직 부녀회원(향군 여성회원)들에 대한 선출과 함께 부녀회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사항에 대한 지침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월례회와 함께 이뤄진 향군 여성회원 임명식에서 윤재한 회장은 "비록 계급장도 없고 군대를 가보지도 않은 비군인 출신의 봉사직이지만 대한민국이라는 우리의 조국을 지키기 위한 일에 함께 동참해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어 "비록 우리가 조국을 떠나 멀리 있으나 대한민국의 안보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을 찾아서 하자"고 전한 뒤 "앞으로 모든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뭉쳐 실리콘밸리 재향군인회가 처음 시작할 때의 활발했던 그 모습을 다시 만들어내자"고 덧붙였다.
향군 여성회원 임명장을 받은 부녀회원들은 "군대를 갔다온 사람이나 군대를 갔다 오지 않은 사람이나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은 것 아니냐"면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힘닿는데 까지 돕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SV재향군인회는 11일 베테란스데이를 맞아 기념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SV재향군인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고문 최병선, 이사장 이규원, 회장 윤재한, 사무총장 이광열, 수석부회장 최호섭, 간사장 송영헌, 육군부회장 윤동재, 육군1부회장, 허국진, 해군부회장 한범희, 공군부회장 박형구, 부녀회장 이영옥.
<이광희 기자>
지난 8일 SV재향군인회 윤재한 회장(뒷줄 왼쪽에서 첫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SV재향군인회 사무실에서 가진 월례회 및 봉사직 부녀회원(향군 여성회원)과 부녀회장에 대한 임명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 SV재향군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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